보도자료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전통시장 동참
등록일
2020-02-21 18:13
작성자
대구메트로환경
조회수
304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전통시장 동참 

코로나19가 대구를 덮치면서 대중교통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역과 소독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이 비상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대명역과 동대구역 등 여덟 개 역사에서 소독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게이트 주변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사용된 승차권에 대한 소독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든 이용객은 소독발판을 밟고 지나가도록 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증세가 있는 이용객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전동차의 바닥과 손잡이 소독은 하루 두 번 이상으로 늘렸고 방역소독도 주 1회로 간격을 줄였습니다.
그래도 이용객 급감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빈호진 (대구도시철도공사 동대구관리역장)
"동대구역 같은 경우는 거의 40% 정도 승객이 감소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7천 명, 평소 1만8천~1만9천 명 정도 타는데 7천 명 정도 감소했습니다."
 

뉴스보기 http://ch1.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65&p_no=97907 )